‘신비한 레코드샵’ 규현, 양재진 성격 분석에 “저는 좋은 얘기 없나요?” 발끈
연예 2021/02/26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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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X양재웅X송형석, 행복하기 위해 마음에 새겨야 하는 말 공개 ‘큰 위로 예감’ 

[디오데오 뉴스] ‘신비한 레코드샵’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3인이 출격해 흥미로운 정신건강 세계에 관한 알찬 토크를 펼친다. 특히 이들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은 ‘신비로운 레코드샵’ 4MC에 관한 날카로운 성격 분석으로 격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드러내고 싶지 않은 성격적 결함에 대한 언급으로 웃음 또한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음악 토크쇼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송형석이 출연해 자신들의 인생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체 건강만큼이나 정신건강도 중요한 시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대처법부터 우울증, 코로나 블루, 데이트 폭력과 안전이별 등 많은 이들의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에 관한 속 시원한 이야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문의 양재진은 이날 ‘신비한 레코드샵’ MC 규현에 대한 날카로운 성격 분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고 공감하는 규현의 성격을 분석한 데 이어 비판적이고 비협조적이며 그러한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주의적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칼 같은 진단을 내린 그는 규현으로부터 “저는 좋은 얘기 없나요?”라는 물음과 함께 성격 분석에 관한 급마무리를 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양재진의 동생이기도 한 전문의 양재웅은 형과는 달리 마음을 위로하는 낭만닥터 같은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상담 스타일에 대해 “회피적이거나 의존적인 성향의 내담자들이 의지를 가질 수 있게 상담을 하는 편“이라고 밝힌 그는 이날 아이돌 가수들이 자주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를 진단하며 MC 웬디에게 따뜻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더불어 팔꿈치의 법칙, 배꼽의 법칙, 미러링 효과 등 연애 심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대방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전문의 송형석은 장르별 가수들의 특이점을 짚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헤비메탈 가수들은 거친 음악과 달리 스윗하다고 진단한 데 이어, 발라드 가수들은 의외로 고집이 세다며 “발라드는 여자에게 자기주장을 하는 장르”라고 정의 내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MC 윤종신의 곡 ‘좋니’에 대해 타깃을 ‘남자’로 삼은 곡이라 짚으며 그 이유를 공개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 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전문의 세 사람은 정신과 의사로서 슬럼프에 빠진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은 물론, 현대인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마음에 새겨야 하는 말 등 보는 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 이야기와 음악 선곡으로 풍성한 한 회를 완성했다.

한편, ‘신비한 레코드샵’은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 사진 =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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