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럭셔리 세단 ‘알페온’ 출시
경제 2010/08/31 14:01 입력 | 2010/08/31 14:49 수정

100%x200
GM대우는 오늘 31일 제주도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알페온(Alpheon)'의 신차발표회와 시승회를 갖고 9월 7일 출시한다.



금일 공개된 '알페온(Alpheon)' 북미와 중국에서 GM의 뷰익 라크로스 (Buick LaCrosse)로 출시되어 호평을 받아 왔으며, 국내에는 한국시장에 맞게 수정되어 개발 되었다.



알페온의 심장은 3.0L V6 SIDI 직분사 엔진을 탑재하고 경량화와 최적화된 하이드로매틱 6단 변속기와 조합하여 동급 최강 263마력의 파워풀한 출력과 높은 토크를 제공한다.



알페온은 동급 최강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최고의 정숙성으로 럭셔리 세단의 안락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한다. 최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을 적용, 파워트레인 노이즈, 로드 노이즈, 윈드 노이즈 등을 최소화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이 뛰어나다.



최적화된 4점식 독립 엔진 마운팅과 프리미엄 소음유입 차단 매트, 엔진룸 흡음재 등을 적용해 공회전시 정숙성을 실현했으며, 차체 각 부위에 최적화된 흡음재와 차음재를 적용해 가속시 정숙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윈드 노이즈를 차단하기 위해 두꺼운 차음 글래스와 도어 3중 실링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동급 최초로 버튼 타입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뒷자석에서도 에어컨 온도를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뒷좌석 독립 에어컨 시스템 이오나이저와 퍼퓸디퓨저를 포함한 공기청정기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탑승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한다.



알페온의 서스펜션은 한국 도로 주행조건에 맞게 튜닝된 전륜 맥퍼슨 스트럿(McPherson Strut) 서스펜션과 후륜 H-arm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통해 뛰어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알페온은 차체의 70% 이상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설계함과 동시에 최대 8개까지 에어백이 장착되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와 핸들링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좌우로 움직이는 어댑티브 HID 제논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야간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알페온의 기반이 된 뷰익 라크로스는 북미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테스트에서 정면 운전석과 동반석, 측면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 (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정면, 측면, 후방, 차량전복 분야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인 ‘Good’을 받아 ‘북미 2010 최고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



9월 7일 출시되는 알페온 3.0모델은 CL300 디럭스/프리미엄, 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CL300 디럭스 3,662만원, 프리미엄 3,787만원이며 EL300 슈프림 3,895만원, 스페셜 4,087만원이고 10월 중순 출시되는 2.4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며, 가격은 CL240 3,040만원, 프리미엄 3210만원이며, EL240 3,300만원, 프리미엄 3,480만원으로 알려졌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