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공갈 협박 1억 요구" vs 최희진 "이루는 성적 변태"···점입가경
연예 2010/08/31 10:56 입력 | 2010/08/31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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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최희진(37) 씨가 다시 한번 이루 부자에게 경고를 했다.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 폭언과 수모 당했다고 주장하는 최씨, 오히려 최씨에게 공갈협박과 금품요구를 받았다고 반박하고 있는 태진아,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최희진씨는 3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루 부자에게 다시한번 경고했다.



최씨는 미니홈피에 "'공갈 협박 최희진', '1억 요구 최희진', '정신적 곤란 최희진' 저를 이런 캐릭터로 만들어 놓으시니, 맘 편하세요? 좋으세요? 누가 누굴 명예훼손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한테도 각 공중파 3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만, 모두 정중히 거절했다"며 "원래 구린 쪽이 더 바쁘게 여기저기 움직이는 것이지, 처음 원하던 사과요구 외에는 딱히 더 할 말이 없다"고 못박았다.



또한 "한번만 더 나를 '정신적 곤란' 이런 표현으로 매도하면 조성현 '성적변태' 로 초강수를 두겠으니 막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최 씨는 "나는 저와 내 가족에게 진정한 사과 원한다"면서 "하기 싫으시면 그냥 그렇게 좋아라하시는 법으로 먼저 스타트 끊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진아측은 "교제한건 사실이지만 헤어진 후에 알았기 때문에 압력을 가한적이 없고 오히려 최씨가 거액의 돈을 요구했으며 앞으로 출간될 최씨의 책 홍보를 위해 이번일을 벌인것"이라고 밝히며 최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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