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드로이드 7인치 태블릿 PC ‘아이덴티티 탭’ 출시
IT/과학 2010/08/30 09:35 입력 | 2010/08/30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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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내최초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태블릿 PC인 '아이덴티티 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덴티티탭은 7인치 TFT LCD, 1Ghz CPU, 8GB 메모리, DMB, 조도센서, 중력센서 300만화소 카메라등의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한다.



기본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자책(e-BOOK), 웹서핑, 증강현실서비스, 문서확인 및 편집이 가능하고 SNS 서비스인 트위터와 미투데이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로 오픈마켓 이용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용도로 확장이 가능하다.



KT는 아이덴티티탭을 휴대용 와이브로-와이파이 단말기인 ‘에그’와 번들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4개월 약정으로 와이브로 무제한50G 요금제(월 2만 7천원) 가입 시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에그를 이용해 와이브로 서비스 권역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국 올레 와이파이존에서도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9월10일 경부터 단말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본부 이경수 전무는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단말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우수한 네트워크자산을 고객들이 더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같은 컨버전스 단말기 도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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