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스포츠/레저 2020/12/14 15:00 입력 | 2020/12/17 00:13 수정

[디오데오 뉴스] 롯데자이언츠는 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하여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 전준우 선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시즌 중 진행했던 유니폼 퍼포먼스, 선수단 착용 유니폼 공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인 1,041만 579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당초 구단은 2021시즌 신인선수들이 복지시설을 찾아 행사 수익금으로 직접 구매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계획했다. 그러나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신인선수 방문 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대신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은“부산지역을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어린이재단도 사회공헌 파트너로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 명에게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며 어린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