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손가락 골절에도 '인기가요' 출연 투혼
연예 2010/08/29 18:30 입력

4인 걸그룹 씨스타(SISTER)의 멤버 보라(본명 윤보라)가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뼈에 금이가는 부상을 입었다.
씨스타의 보라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Let's Start)에서 동료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가식걸' 무대를 선보이던 도중 빗물에 미끄러워진 무대에서 크게 넘어며 부상을 입었다.
응급처치 후 다시 무대에 올라 '가식걸'을 완창한 보라는 통증이 심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X-레이 촬영 결과 엄지손가락 뼈에 금이가며 골절, 3주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라는 29일 생방송 SBS '인기가요' 무대에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로 올라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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