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거침없이 솔직하고, 아찔하게 설렌다…2차 티저 공개
연예 2020/12/10 19:00 입력 | 2020/12/11 19: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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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솔직하고 흥미로운 여섯 가지 로맨스를 펼친다.

22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도시남녀 6인의 이야기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거침없이 솔직하다가도 아찔하게 달콤한 청춘들의 로맨스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는다.

공개된 2차티저 영상은 “당신의 연애는 어떤가요?”라는 질문으로 도시남녀들의 각기 다른 사랑과 연애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한때는 꿈같이 달콤한 시간을 보냈던 박재원(지창욱)과 이은오(김지원). 그러나 이 행복했던 기억의 끝은 조금 다른 듯하다. “나는 진심이었어. 넌 진짜 나쁜년이야”라며 억울함을 토하는 박재원의 한 마디는 두 사람에게 일어난 아주 특별한 로맨스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뒤로 등장한 이은오 역시 “남자들은 왜들 그렇게 허세를 떨어?”라며 속에 있는 말을 꺼내 놓는다.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달라진 태도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설렘과 웃음이 가득했던 두 사람만의 시간들이 이어지며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오랜 연인인 최경준(김민석)과 서린이(소주연)는 설렘과 편안함 사이 어딘가의 로맨스를 펼칠 전망이다. “남자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최경준을 맞받아치기라도 하는 듯, “착각하지 말라고 좀 전해줄래”라는 서린이의 한 마디는 흥미를 유발한다. 연인이자 친구로서 수많은 추억을 함께 해왔지만, 연애에 관해서는 묘한 온도차를 보여주는 두 사람. 현실 공감을 불러올 최경준과 서린이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선영(한지은)과 강건(류경수)의 개성 강한 로맨스도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여자들한테 속으면 안 돼”라고 과거를 회상하는 강건의 뒤로 치명적 윙크를 날리는 오선영이 등장한다. “다 그놈이 그놈이야”라는 오선영의 시니컬한 태도와 이미 그에게 넘어가 버린 듯한(?) 강건의 모습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마다 다른 색깔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길 여섯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 또한 완성도 높은 ‘인생 로맨스’를 예고한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된다. 
( 사진 = ‘도시남녀의 사랑법’ 2차 티저 영상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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