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비시즌’ 비, ‘화려한 조명’으로 울릉도 어둠 밝혔다
연예 2020/11/13 15:50 입력 | 2020/11/13 17: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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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가수 비가 ‘화려한 조명’으로 산골 오지의 어둠을 밝혔다.

12일 공개된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울릉도로 봉사 활동을 떠난 비, 그리고 절친 KCM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두 사람이 조명 공급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도 산골 지역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명 설치 작업에 나선 것.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장장 7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 끝에 울릉도에 도착했다. 하지만 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오지 마을을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긴장감도 잠시, 비와 KCM은 속전속결로 조명 설치를 위한 각종 장비들을 직접 들고 30분이 넘는 산행에 나섰고 강행군 끝에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한 노부부의 집에 도착했다. 이어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완벽하게 조명을 설치해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힘든 작업 중에도 절친 에너지를 뽐내며 노래를 부르고 서로를 격려하는 활기찬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시즌비시즌’은 비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함께 지난 7월말 런칭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콘텐트 누적 조회 수 4천 5백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비시즌’의 신규 에피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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