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안영미, 참신한 19禁 아이디어로 시청자 웃음 관통 ‘리스펙트’
연예 2020/10/18 09:40 입력 | 2020/10/18 23: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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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장르만 코미디’가 19금과 부부 에피소드를 담은 신박한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다. 특히 안영미는 참신한 19금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관통하며 리스펙트를 외치게 했다.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코미디의 한계에 도전하며 매회 쫀쫀하게 꽉 채워진 신선한 재미로 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7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장르만 연예인’, ‘복을복을 삶은 라면’ 코너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특히 ‘19금 개그 여제’ 안영미가 샘솟는 19금 아이디어로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어그로 광고회사를 설립한 김준호, 안영미, 박영진, 정태호, 곽범. 이때 안영미는 이름이 애매한 것들에 이름을 붙여보자는 제안에 배를 싸는 컵을 보고 “과일이 비타민 C가 많잖아. 그러니까 C컵”이라고 명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안영미는 반전이 살아있는 참신한 공익광고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마트 계산대를 배경으로 “나 흐트러질 거야~ 베리 핫!”이라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때 안영미는 과감하게 치마를 찢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데 이어, 찢은 치마로 물건들을 감싸기 시작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로 지구가 더워하니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라는 캠페인 광고였던 것.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의미를 담은 안영미의 아이디어에 나일준은 “이런 광고는 스킵을 안 할 거 같아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 무엇보다 19금에 진심인 안영미가 또 어떤 아이디어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반면 유세윤은 ‘남편에게 아이를 보라고 했더니 정말 보기만 했다’는 정주리의 실제 부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문제적 남편’으로 변신해 관심을 높였다. 이에 유세윤은 차키 하나를 찾는데도 아내 정주리에게 연신 질문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속 터지게 했다. 이어 아이를 보라고 맡기고 나가자 정말 아이를 보기(see)만 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유세윤은 아이를 보느라 도둑이 들어오는 것도 눈치 채지 못한 한편, 도둑 부부의 남편 또한 유세윤과 똑같은 질문 폭격기 면모를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현실을 바탕으로 한 유세윤 팀의 콘텐츠는 시청자들에게 폭풍 공감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오프닝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코너 ‘장르만 연예인’의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은 서바이벌 에피소드 통 편집 등 잇따른 불운의 이유를 알기 위해 점집을 찾았다. 이때 도사는 멤버들을 보자 마자 “전체적으로 기운이 안 좋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도사는 이세진을 향해 “너무 재미없다 팔자가”라더니, 멤버들 모두가 직업을 잘못 선택했다는 듯한 늬앙스를 풍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급기야 도사의 말에 벌떡 일어나기까지 이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신점 결과에 궁금증이 더욱 치솟고 있다.

한편, JTBC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JTBC ‘장르만 코미디’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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