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X박성훈, 뭘 보고 이렇게 놀랐을까 ‘궁금증 증폭’
연예 2020/08/12 14:10 입력 | 2020/08/12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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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X박성훈, 의문의 서류 보고 경악한 이유 무엇?

[디오데오 뉴스] ‘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은 무엇을 보고 이토록 놀랐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불나방 민원왕에서 마원구의회 의장이 된 구세라(나나), 구세라의 수행비서를 자처한 5급 사무관 서공명(박성훈). 일도 사랑도 함께 전력질주 중인 두 주인공에 열혈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구세라가 의장에 선출되고, 서공명이 구세라의 수행비서가 되면서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위기를 함께 극복해왔다. 동네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권력 속에서 아무런 권력도, 뒷배도 없는 두 사람이 진짜 구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 이에 판타지 같지만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노력이 속 시원한 사이다를 터뜨려주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구세라와 서공명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2일) 방송되는 ‘출사표’ 13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구세라와 서공명은 구세라의 의장실 의자에 나란히 앉아 어떤 서류를 함께 바라보고 있다. 그 서류 안에 대체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구세라와 서공명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 서류를 보고, 서로를 보고, 또 다른 누군가를 번갈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앞서 구세라와 서공명은 원소정(배해선) 구청장과 애국보수당 조맹덕(안내상)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추진해온 스마트원시티 사업에서 석연치 않은 사실을 알아냈다. 스마트원시티 6구역 건설 노동자가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해당 구역의 공사를 위법 업체가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구세라와 서공명은 과거 서공명의 동생이 사망한 사랑리조트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비가 쓰레기와 함께 방치된 것도 발견했다.

구민들을 위한 일임과 동시에, 서공명의 아픈 과거와도 관계된 일이다. 또 구세라와 서공명이 스마트원시티를 추진한 원소정의 비리를 파고들기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둘의 본격적인 반격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이렇게 놀란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궁금증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과연 구세라와 서공명이 이토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이 보고 있는 서류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이 일을 계기로 구세라와 서공명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3회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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