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중 '눈물 펑펑'
문화 2010/08/21 10:07 입력 | 2010/08/23 10: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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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인이 가수 고영욱과 소개팅에서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tvN < ENEWS WEEKLY > '리얼리 소개남녀‘에서 이해인과 고영욱은 남녀가 만난지 3분이면 상대에 대한 호감이 결정된다는 속설을 증명하기 위해 각본 없는 소개팅을 했다.



고영욱 은 이해인 을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 실망한 것 같다"고 직설적인 말을 했고, 이해인 역시 "고영욱 에 대한 좋지않은 선입견이 있다"고 말하며 100점 만점에 60점이라는 점수를 줬다.



서로에 대한 호감이 없는 가운데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았다. 사람들이 많은 스케이트장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이해인을 내버려둔 채 고영욱 혼자서 스케이트를 즐겼고 이에 참다 못한 이해인은 울면서 스케이트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소개팅에 최선을 다했다. 고영욱은 이날 방송에서 "노래를 불러 달라"는 이해인의 부탁에 데뷔 후 처음으로 발라드를 불렀고 이해인은 노래에 대한 화답으로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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