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남다른 그림 실력 화제…“풍성한 표현력+상상력 눈길”
연예 2020/05/15 15: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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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0분 만에 그린 그림으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서는 ‘Jung Kook's Art Class’라는 제목으로 멤버 정국이 그림을 그리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국은 대기실 한 켠에 서 있는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정국은 초승달을 그린 후 중간 부분에 큰 눈을 그려 넣었고 눈동자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이후 달의 표면에 움푹 파인 구덩이 등도 세세하게 그려 넣었고 초승달 아래 부분에 구름과 흐르는 물도 그리며 신비롭고 심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초승달 위에 앉아 낚시를 하는 사람을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고 섬세한 명함으로 생동감 느껴지는 표현력을 더해 상상력 넘치는 뛰어난 그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림을 본 멤버 제이홉은 “니가 그린 거야? 지금? 대박이다”라며 정국의 그림 실력에 감탄했고 그림의 주제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정국은 “아무 생각 없이 그린거야”라고 답했고 제이홉은 정국이 들고 있던 펜을 뺏어 가면서 “여기서 내 사인이 들어가면 내가 그린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진짜 정국이 재주는 봐도 봐도 신기하다”, “정국이가 최고야”, “와 정말 못 하는 것이 뭐냐. 천재 만재 맞네”, “진짜 잘 그려 펜만 잡으면 뚝딱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작업에 착수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 사진=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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