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스태프에 화장품 선물 쐈다 ‘훈훈’
연예 2018/10/02 15:50 입력

[디오데오 뉴스]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종영을 앞두고 밤샘 촬영을 불사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박시후는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받은 듯 ‘뭘 해도 되는 우주대스타’ 유필립 역을 맡았다. 완벽한 외모를 갖고 있지만 의외의 허당기를 분출하는 필립의 면모를,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표현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달 29일 ‘러블리 호러블리’ 촬영장에 180명분의 ‘특별한 화장품’ 선물을 깜짝 전달,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러블리 호러블리’는 장르적인 특성상 고난도 촬영이 많은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더욱 각별한 공을 들여야 하는 상황. 이와 관련 박시후가 갑자기 춥고 건조해진 날씨 속에서도 열정을 발휘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남다른 마음을 전한 셈이다. 평소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박시후의 배려 돋는 마음 씀씀이에 촬영장 역시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박시후가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펼쳐야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러블리 호러블리’ 마지막 촬영이 다가오면서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는 박시후의 진심어린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시후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제작진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박시후는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행복과 불행이 반비례하는 ‘운명공동체 로맨스’를 펼쳐내며 전매특허 로맨틱 연기와 더불어 생과 사를 오가는, 아찔한 인생을 보내는 ‘우주대스타’ 유필립의 애환을 심도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일 방송된 ‘러블리 호러블리’ 29, 30회 분에서는 죽음의 위기를 넘겼던 필립이 정작 을순에게 이별을 통보받는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하루아침에 톱스타 반열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채 폐인 같은 삶을 살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마지막 엔딩에서 화려해진 을순과 재회, 처절한 외침을 던지는 필립의 모습이 담기면서, 유필립의 운명공동체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늘(2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 사진 = 후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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