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故 앙드레 김 사망 소식 전하다 웃음 실수....눈총
연예 2010/08/13 09:33 입력 | 2010/08/13 09: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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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앙드레 김의 소식을 전하다 웃음을 터뜨리는 실수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SBS '한밤의 TV 연예'의 안방마님인 송지효는 12일 오후 별세한 고 앙드레김의 소식을 전하다 '75세의 패션 거장의 혼을 불사르다'를 말하던 중 멘트가 꼬이는 실수를 했다.



멘트가 꼬이면서 웃음을 터뜨린 송지효는 이내 사과를 하고 진행을 이어갔다.



비록 '실수'지만 거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웃음을 보인 모습에 네티즌들의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상황이 좋지 않았다" "실수지만 사망 소식에 웃음이라니, 아쉽다"는 의견을 시청자 게시판 등에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대장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던 앙드레김은 12일 오후 7시 25분 입원 치료를 받던 서울대병원에서 타계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5일 장으로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천안 공원묘원으로 정해진 상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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