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오달수, "송새벽과 아침 이별주 마시다 보니..."
문화 2010/08/11 14:11 입력 | 2010/08/11 18: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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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와 송새벽이 서로에 대해 털어놨다.



11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방자전’에서 웃음을 책임졌던 오달수와 송새벽이 ‘해결사’에서 형사콤비로 새롭게 만나게 된 것.



오달수는 “방자전에서는 서로 만나는 장면은 없었지만 송새벽의 연기를 너무 잘 봤다.”며 “배우를 떠나 인간적으로 너무 좋은 후배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도 좋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송새벽이 워낙 잘 즐기고 촬영 끝나고 아침에 이별주 한잔씩 하다 보니 호흡이 더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에 송새벽은 “예전 대학로에서 연기 할 때부터 존경했다.”며 “‘방자전’에서 같이 연기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 ‘해결사’에서는 단짝으로 나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설랬다.”고 밝혔다.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영화 ‘해결사’는 살인 사건에 휘말린 한 남자가 24시간 고군분투 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올 추석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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