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설경구, "액션신 힘들어 그만두고 싶었다"
문화 2010/08/11 13:40 입력 | 2010/08/11 18:40 수정

배우 설경구가 액션신이 가장 힘든 영화로 ‘해결사’를 꼽았다.
11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영화 ‘해결사’는 살인 사건에 휘말린 한 남자가 24시간 고군분투 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설경구는 “해결사가 액션이 제일 힘들었다.”며 “관객들이 보기는 잠깐이지만 담아내기 위해서는 하루가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키 190cm에 태권도 선수 출신 상대배우가 발차기로 어깨를 찍는 신을 촬영 했을 때 너무 아파 촬영을 그만 두고 싶었다.”며 “그 전날 가슴근육이 파열돼서 더욱 힘든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 설경구는 “처음에 스턴트맨이 대신 한다고 했는데 내가 쉽게 생각하고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라며 “하지만 막상 5층 높이에서 떨어지려고 하니까 다리가 안 떨어졌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해결사'는 올 추석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11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영화 ‘해결사’는 살인 사건에 휘말린 한 남자가 24시간 고군분투 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설경구는 “해결사가 액션이 제일 힘들었다.”며 “관객들이 보기는 잠깐이지만 담아내기 위해서는 하루가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키 190cm에 태권도 선수 출신 상대배우가 발차기로 어깨를 찍는 신을 촬영 했을 때 너무 아파 촬영을 그만 두고 싶었다.”며 “그 전날 가슴근육이 파열돼서 더욱 힘든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 설경구는 “처음에 스턴트맨이 대신 한다고 했는데 내가 쉽게 생각하고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라며 “하지만 막상 5층 높이에서 떨어지려고 하니까 다리가 안 떨어졌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해결사'는 올 추석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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