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9월을 싸가지 없는 달로 만들겠다?!"
문화 2010/08/06 16:20 입력 | 2010/08/06 16:41 수정

100%x200
'4차원 매력남' 김현중이 특유의 엉뚱한 표현으로 새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촬영장에서 MBC '섹션 TV 연예 통신'과 만난 김현중은 극중 일편단심 민들레 '하니'역의 정소민에 대해 극중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건네자 "까칠남이다.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다"며 "9월을 싸가지 없는 달로 만들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꽃보다 남자'의 '지후선배' 역할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김현중과 '나쁜 남자'의 신예 정소민이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되며 화제 몰이 중인 '장난스런 키스'는 포스터 촬영 현장부터 화기애애.



극중 하니(정소민)를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나오는 이태성에게 정소민의 매력이 묻자 "눈이 항상 부어있어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동료 배우는 "이태성이 정소민이 본인과 눈두덩이랑 닮아서 좋지만, 극중에서 정소민이랑 이어지면 2세의 부은 눈두덩이가 걱정되어 안 된다고 말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