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순수한 구미호 "여섯살 조카 보며 연기"
연예 2010/08/04 17:35 입력 | 2010/08/04 18:22 수정

배우 신민아가 3년 만에 귀여운 구미호로 돌아온다.
4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SBS드라마 스페셜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존의 무서운 모습으로 사람의 간을 파먹는 구미호가 아닌 인간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해맑은 ‘구미호’를 연기한 신민아는 “‘미호’는 상상했던 구미호와 달랐다. 여우 같다기 보다는 막 태어난 아이 같았다.”며 “전형적인 구미호가 아닌 그냥 순수하고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있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여섯 살 조카가 있는데 아이가 하는 행동을 착안하면서 미호를 연기했다.”며 “첫 회를 보면 ‘저게 무슨 구미호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점점 미호의 감정을 따라간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명한 홍자매의 차기작이라 워낙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고 캐스팅이 되고 곧장 촬영에 들어가 부담이 되었다.”며 “하지만 대본이 너무 좋아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서 약간의 긴장감이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간이 덜 된 철없는 대학생 차대웅(이승기 분)이, 인간이 되고 싶은 구미호(신민아 분)를 만나 곁에 두면서 철들고 성장하는 이야기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는 8월 11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4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SBS드라마 스페셜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존의 무서운 모습으로 사람의 간을 파먹는 구미호가 아닌 인간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해맑은 ‘구미호’를 연기한 신민아는 “‘미호’는 상상했던 구미호와 달랐다. 여우 같다기 보다는 막 태어난 아이 같았다.”며 “전형적인 구미호가 아닌 그냥 순수하고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있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여섯 살 조카가 있는데 아이가 하는 행동을 착안하면서 미호를 연기했다.”며 “첫 회를 보면 ‘저게 무슨 구미호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점점 미호의 감정을 따라간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명한 홍자매의 차기작이라 워낙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고 캐스팅이 되고 곧장 촬영에 들어가 부담이 되었다.”며 “하지만 대본이 너무 좋아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서 약간의 긴장감이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간이 덜 된 철없는 대학생 차대웅(이승기 분)이, 인간이 되고 싶은 구미호(신민아 분)를 만나 곁에 두면서 철들고 성장하는 이야기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는 8월 11일 첫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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