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화성인 갸루족 등장! 하지만 일본보다 약해...
연예 2010/08/04 16:06 입력 | 2010/08/04 16:25 수정

진짜 일본의 갸루족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갸루족들
지난 3일 케이블TV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한국 갸루 동호회 회원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갸루'란 짙은 눈 화장에 태닝한 피부, 그리고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패션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을 일컫는 일본 여성을 통칭하는 말로 우리나라 연예인으로서는 이효리 보아 등이 이미 시도한 바 있다.
이날 국내 최대규모 갸루 동호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화성인 김초롱 씨가 평소의 메이크업 그대로 방송에 나와 갸루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김초롱씨는 “가족들에게도 민낯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며 “동네 슈퍼에 갈 때도 2시간 풀메이크업을 한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속눈썹 4개를 붙이고 눈을 3배나 커지게 하는 놀라운 화장법 등 자신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놀랍다, 한국에도 갸루족이 있었구나'라는 등의 반응과 '진짜 일본의 갸루족을 따라 잡으려면 멀었다', '그런 하얀 피부로는 갸루족에 명함도 못내민다'는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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