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일권, "최대 피해자는 바로 나!" 최철호 사건 당시 폭행당해
연예 2010/07/29 09:56 입력 | 2010/07/30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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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일권이 '최철호 여배우 폭행 사건'에 대해 자신이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손일권은 지난 2001년 남성그룹 '오션'의 멤버로 데뷔, 최근 연기자로 활동하다 ‘최철호 여배우 폭행 사건’에 연루 되었다.



손일권 측은 "지난 8일 새벽 경기도 용인의 모 음식점에서 최철호가 여자 후배를 발길질을 하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던 손일권이 지나가던 행인 6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이다 보니 일반인들에게 일방적으로 맞아야 했고, 가해자가 도주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손일권을 폭행한 일행 6명은 용인경찰서 강력계 수사 끝에 붙잡혔으나 손일권 측이 이번 일로 인해 어떠한 누구도 처벌을 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혀 풀려났다.



또한, “가수에서 연기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던 손일권은 최철호와 함께 ‘동이’마저 조기 하차되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뒤에 최대 피해자가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손일권측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최철호가 여성을 폭행하는 것을 방관했다고 비난했다며 "사건 직후 수많은 악플과 욕설 때문에 심신이 지쳐있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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