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래퍼 락준, '박봄 디스' 케미에 역디스… 커져가는 싸움판?
연예 2014/08/05 16: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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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칼코마니 페이스북

[디오데오 뉴스] ‘데칼코마니’ 락준이 박봄을 비난한 케미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힙합 듀오 ‘데칼코마니의’ 멤버 락준은 그룹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곡 ‘유 니드 어 톡식(U Need A Toxic)’(www.facebook.com/photo.php?v=1514449528785503&set=vb.1381488402081617&type=2&theater)를 공개했다.



이는 걸그룹 '에이코어' 케미가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하자 이에 대한 ‘맞디스’ 곡이다.



디스란, respect(리스펙트)의 반대인 disrespect(디스리스펙트)의 줄임말로 힙합 장르에서는 주로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비난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혹은 노래를 가리킨다.



1분 18초 분량의 곡 ‘유 니드 어 톡식’에서는 ‘원투 부셔버릴 얼굴이 남 얼굴을 비꼬구/ 힙합 이용해 주머니만 채울려는 버릇 뜯어고칠려구/ 니가 무슨 밀수 현장을 목격하길 했어?/ 네이버 검색쯤 했겠지 언론 대패질/ 찌라시에만 의존해 검찰을 네가 논해?/ 그러고도 디스라니 추측만 양산한 랩/ 방송 썰전을 통째로 베껴온 아주 방탕한 랩/ Mayday mayday 힙합이 팔려가네/ 누가 얘 입 좀 유예시켜’ 등의 가사가 담겨 케미를 비난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박봄 디스곡’ 소식이 알려지자 박봄의 코디와 미국 힙합계 셀레브리티 벤 볼러가 이에 반발하는 SNS글을 올려 눈길을 사기도 했다.

최혜미 기자 pbd_cosmos@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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