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정조는 사실 손편지 마니아? 직접 쓴 편지 공개
연예 2020/03/15 16:00 입력 | 2020/03/15 22: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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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선을 넘는 녀석들’ 손편지 마니아 정조의 친필 편지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9회는 역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선을 넘는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방송에서 8명의 아이들과 만난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도티는 계속해 ‘세종 한글 탐사’를 이어간다.

이날 이들의 눈에는 세월의 흔적이 묻은 누군가의 손편지가 포착됐다. 바로 정조가 5살 때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였다. 5살 정조가 삐뚤빼뚤 쓴 인간미 넘치는 ‘휴먼 정조체’는 독보적 귀여움으로 모두의 시선을 싹쓸이했다고.

‘선을 넘는 녀석들’은 5살 정조의 편지 내용을 추리(?)하는 막간 퀴즈 타임도 가졌다. 모두가 편지 속 ‘죡건’이라는 단어의 뜻을 맞추는 데 머리를 모았다. 너도 나도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치는 어린이들로 인해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과연 5살 정조의 편지에는 어떤 깜찍한 내용이 담겨 있을까.

공개된 42살 정조의 손편지에서는 정조의 ‘효심 플렉스’를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외숙모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정조가 깨알같이 기록한 선물 목록이 있었다. 정조는 외숙모에게 보내는 선물들을 자랑하듯(?) 늘어놓아 눈길을 끌었다고. 모두를 놀라게 한 손편지 속 정조의 선물 목록은 무엇일까.

우리의 한글, 훈민정음으로 쓰여 있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정조의 손편지는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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