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첫 촬영 "김현중-정소민 싱크로율은?!"
연예 2010/07/26 11:50 입력 | 2010/07/26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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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장난스런 키스'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일본 인기 만화 '장난스런 키스'를 원작으로 한 MBC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연출 황인뢰 김도형)'는 24일 서울 성북동 주택가에서 '백승조'역의 김현중과 '오하니' 정소민의 등교길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대본 리딩에서 호흡을 맞춘 김현중과 정소민이 촬영장에 들어서자 현장 스태프들은 본격 촬영을 축하하고자 박수로 맞이했으며, 정소민, 김현중도 밝은 미소로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촬영 분은 뜻하지 않게 동거생활에 들어간 승조와 하니가 등교에 앞서 티격태격 거리는 모습. 학교에서는 아예 아는 척을 하지 말라는 승조의 쌀쌀맞은 모습과 그런 승조에 투덜거리는 하니의 뾰로통한 모습을 그려내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 줄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시종일관 해맑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누빈 정소민은 “언제나 나는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편이다. 감독님 역시 항상 눈을 바라보고 지도 해 주시는데 정말 배우에게 집중하고 계시구나 라는 느낌이 든다. 아직 신인인 만큼 완벽한 연기 보다 고정관념 없고 때묻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화에서 걸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낸 김현중은 "오늘이 첫 촬영인데, 감독님의 큐사인을 들으니 비로소 정말 촬영에 들어갔구나 라고 실감이 난다. '꽃보다남자'의 윤지후가 아닌 '장난스런 키스'의 백승조로 다시 태어나는 날인만큼 설레임과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라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장난스런 키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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