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샘슨, 청백전서 5이닝 5K 2실점…최고 147㎞
스포츠/레저 2020/03/11 20:1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20시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오전 11시 20분(현지시각) 자체 5차 청백전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는 6회 약식 경기로 치러졌고, 청팀은 선발 투수로 김건국이, 백팀은 아드리안 샘슨이 등판했습니다. 

특히 총 54개의 공을 던진 샘슨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47㎞로 기록됐고, 직구 이외에도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두루 구사했다. 

경기는 청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투수들의 공격적인 모습이 빛났던 경기였다. 야수들도 컨디션을 많이 끌어 올린 듯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훈 선수로는 투수조에선 김대우, 박진형이 야수조에서는 김준태, 한동희가 선정됐다.
(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