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볼러, ‘박봄 디스’한 케미에게 버럭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
연예 2014/08/04 16:08 입력 | 2014/08/04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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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벤볼러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벤 볼러가 박봄 디스곡을 발표한 케미를 향해 분노 글을 올려 화제다.



최근 미국 힙합계 셀레브리티로 알려진 ‘주얼리’ 회사 대표 벤 볼러가 최근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해 디스곡을 내놓은 걸그룹 ‘에이코어’의 멤버 케미에 대해 분노의 글을 올려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ho the fuck or what the fuck is a kemy? I will set that hoe on fire. (케미 그 xx가 뭐고 누군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If you’re old enough to talk shit, then you are old enough to get your ass kicked.(네가 그딴 소리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 했다는 거 알겠네)”라며 “don’t mess with the fam.(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걸그룹 '에이코어' 케미는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하는 해당 곡의 가사에는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졌어?/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 등의 가사로 박봄의 마약 밀수 혐의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난해 네티즌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반면, '팅팅 불어버린 얼굴/ 아무리 뭘 채워넣어도 어림없고/ 못난 어린애 옆에 노인네 될까/ 전신을 끌어다가 얼굴에 돌려막어/ 그 정도면 중독/ STOP IT!/ X? O? 답은 X, Toxic/ Someone call the doctor 누가 얘 좀 말려줘 봐/ 강남 미인도랑 박빙/ 약해, 약에 빠졌어'라는 가사로 박봄의 성형 사실과 멤버들의 외모에 대한 인신공격은 지나치다며 불쾌감을 나타내는 반응도 다수 제기됐다.



한편, 벤볼러는 그간 자신의 SNS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한 사진들을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해온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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