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김현중 엄마로 '장키' 합류 "러블리 맘"
문화 2010/07/23 10:35 입력 | 2010/07/23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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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영이 김현중의 엄마가 된다.



정혜영은 MBC '장난스런 키스'에 승조(김현중)의 엄마이자 하니(정소민)의 든든한 지원군인 황금희역으로 투입된다.



황금희는 긍정의 힘을 믿는 귀엽고 사랑스런 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러블리맘의 면모를 선보이며 승조와 하니를 잇게 하는 '장난스런 키스'의 중심 인물. IQ 200의 천재 꽃미남 아들을 둔 덕에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지만 실제로는 핑크빛 드레스의 귀여운 딸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승조와 하니의 결합만이 유일한 진리이자 행복이라 판단하며 이들의 애정 전선을 잇기 위한 귀여운 작전을 펼쳐 보인다.



황인뢰 감독이 연출했떤 '궁S'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했던 정혜영은 그간 보여준 배우로서의 능력과 열정으로 '장난스런 키스'에도 캐스팅 되었다는 후문.



정혜영은 "실제 성격이 밝고 활달한 편인데, 그간 맡은 캐릭터가 정적인 이미지의 역할이다 보니 실제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황금희는 누구의 엄마이기 이전에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데 드라마에서는 현실에서 좀처럼 찾기 힘들 만큼 밝고 긍정적인 인물로 매력이 배가되어 있었다. 한동안 극에 빠져서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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