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자필 편지로 공식 사과 "공인으로 책임있는 행동 보여주지 못했다"
연예 2010/07/21 15:33 입력 | 2010/07/21 15:34 수정


배우 권상우가 한국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초 뺑소니 교통사고와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던 권상우는 21일 오후 팬클럽 '천상우상' 홈페이지에 직접 쓴 편지를 올렸다. 16일자로 작성된 편지에서 권상우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현재의 근황도 전했다.
"오늘에서야 뒤늦게 여러분들에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교통사고에 대해서 저를 누구보다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먼저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약 한달여간 집에 있으면서 저 자신에 대해 많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지내겠습니다"
권상우는 공인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것과 찰나의 그릇된 판단으로 실망을 끼친점에 대해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생각이 나며 그럴 때마다 더욱 더 제 가슴도 무너지는 것 같다"는 표현으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진, 동료 배우에게도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에게 귀감이 되는 권상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지난 달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던 중 주차된 승용차와 경찰차를 들이받은 권상우는 현장 처리 없이 도주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권상우는 26일 드라마 '대물'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달 초 뺑소니 교통사고와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던 권상우는 21일 오후 팬클럽 '천상우상' 홈페이지에 직접 쓴 편지를 올렸다. 16일자로 작성된 편지에서 권상우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현재의 근황도 전했다.
"오늘에서야 뒤늦게 여러분들에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교통사고에 대해서 저를 누구보다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먼저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약 한달여간 집에 있으면서 저 자신에 대해 많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지내겠습니다"
권상우는 공인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것과 찰나의 그릇된 판단으로 실망을 끼친점에 대해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생각이 나며 그럴 때마다 더욱 더 제 가슴도 무너지는 것 같다"는 표현으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진, 동료 배우에게도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에게 귀감이 되는 권상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지난 달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던 중 주차된 승용차와 경찰차를 들이받은 권상우는 현장 처리 없이 도주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권상우는 26일 드라마 '대물'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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