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히딩크, 한국 축구 말아먹어"
스포츠/레저 2010/07/20 18:43 입력 | 2011/04/12 15:26 수정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사임한 허정무 감독은 신동아 8월호 지면 인터뷰에서 “히딩크와 후임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인터뷰에서 허 감독은 “까놓고 말해서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걱정해서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짠 게 있느냐”며 “그는 철저하게 단기적인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또 "(히딩크 감독은) 모든 전력과 전술을 오직 2002년 월드컵에만 맞췄다. 2002년 이후를 내다보는 세대교체, 특히 취약한 수비부문의 세대교체엔 전혀 신경을 안 썼다"고 주장했다.
허 감독은 또 “히딩크의 뒤를 이은 쿠엘류, 본프레레, 베어백도 다 마찬가지였다. 코앞의 성적 올리기에만 몰두했지, 밑바닥에서부터 유망주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은 없었다”며 “좀 심하게 말하면 이 사람들이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같은 허 감독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허 감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름처럼 허접스러운 발언이다', '허감독이 한건 뭐냐?', '히딩크는 적어도 축협에 휘둘리지 않았다'등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인터뷰에서 허 감독은 “까놓고 말해서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걱정해서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짠 게 있느냐”며 “그는 철저하게 단기적인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또 "(히딩크 감독은) 모든 전력과 전술을 오직 2002년 월드컵에만 맞췄다. 2002년 이후를 내다보는 세대교체, 특히 취약한 수비부문의 세대교체엔 전혀 신경을 안 썼다"고 주장했다.
허 감독은 또 “히딩크의 뒤를 이은 쿠엘류, 본프레레, 베어백도 다 마찬가지였다. 코앞의 성적 올리기에만 몰두했지, 밑바닥에서부터 유망주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은 없었다”며 “좀 심하게 말하면 이 사람들이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같은 허 감독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허 감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름처럼 허접스러운 발언이다', '허감독이 한건 뭐냐?', '히딩크는 적어도 축협에 휘둘리지 않았다'등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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