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여자축구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 4월로 연기
스포츠/레저 2020/03/01 18:00 입력 | 2020/03/01 23: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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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여자대표팀의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가 연기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3월 6일과 11일 중국과 홈앤드어웨이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한국은 지난 2월 3일과 9일 제주 서귀포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를 치렀고 여기서 미얀마와 베트남을 모두 이기며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상대인 중국은 B조 2위를 차지한 팀이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한국 여자축구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레이오프의 정상 개최가 힘들어졌다. 여자대표팀과 중국의 두 경기는 모두 4월 이후로 연기된다. KFA는 “향후 일정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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