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힘겨워하는 당신에게 다시 달릴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줄 감동드라마 '그랑프리'가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힘찬 질주의 찰나를 포착해 영화의 제목이자 주제인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 그랑프리’를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컬러를 최대한 배제한 흑백 모노톤의 비쥬얼은 결승점 향해 힘차게 내달리는 기수와 경주마의 약동하는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티저 포스터는 기수로 변신한 김태희와 양동근의 스틸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담아냈다.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그랑프리'는 7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올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