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박은빈, '정우성-전지현' 이을 수 있을까?
연예 2010/07/19 09:49 입력 | 2010/07/19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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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김수현과 박은빈이‘2% 부족할 때’(이하‘2%’)의 CF 모델로 발탁됐다.



2% CF는 정우성, 장쯔이, 전지현, 조인성, 문근영 등의 최고 배우들을 기용하여 감각적인 영상과 스토리,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 문구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에는 인기 그룹 빅뱅을 광고 모델로 기용, 혈액형 별 사랑을 대하는 태도를 그려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CF 관계자는 “2010년 2%의 얼굴로 발탁된 김수현과 박은빈은 신선한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 풍부한 감수성을 동시에 갖춘 신인배우들이다” 라면서 “두 사람 모두 십 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아온 2%에 걸맞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모델로 발탁했다” 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12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인기몰이를 시작,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으며 연기파 배우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자제품, 화장품, 의류, 음료, 제과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수현은 최근 3개월 동안 아이스크림, 의류, 음료 등 다양한 광고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오는 28일 공포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은빈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나래’ 역할로 관객과 만난다. 청순한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박은빈은 다소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나래’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현-박은빈의 감성연기와 세련된 영상미를 앞세운 2%는 대중의 오감을 자극하며 올 여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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