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측 “박민영X서강준 멜로케미, 기대 이상…완벽환 서정 멜로”
연예 2020/02/07 13:10 입력

100%x200
서강준X박민영, 겨울의 끝을 장식할 서정 멜로 ‘기대감↑’

[디오데오 뉴스] 이번 겨울이 좋은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박민영X서강준의 서정 멜로를 볼 수 있다는 것.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지난 달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가 무엇인지 이미 제대로 선보인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박민영과 서강준의 멜로 케미에 올 겨울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

겨울같이 시린 마음에 봄 내음이 스쳐 지나가기라도 한 듯 해사한 미소를 띤 해원. 그동안 공개된 이미지에서 차분하고 무덤덤한 느낌이 묻어나왔던 그녀에게서 처음으로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해원을 웃음 짓게 한 것은 무엇일까. 함께 공개된 은섭의 스틸컷을 보니 그제야 이해가 된다. 맞은편에 앉은 은섭이 다정다감한 눈빛으로 해원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 은섭의 그윽한 눈동자는 두 사람이 북현리에서 처음 만났던 열여덟 어느 날부터 오랜 세월 가슴 깊이 간직해온 감정들로 꽉 채워져 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깊은 상처를 받은 해원의 마음이 아무리 꽁꽁 얼어붙어 있다 한들, 어떻게 은섭의 따스한 눈빛에 녹지 않을 수 있을까. 언제나 사려 깊고 배려심 넘치는 은섭은 겨울이 지나고 다가올 봄과 꼭 닮아 있는 것만 같다. 그 봄의 기운으로 완연히 녹아 무장해제 될 해원의 밝은 웃음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한껏 설레게 만든 해원과 은섭.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제 막 시작된 멜로의 향기가 진하게 드리워 올 겨울의 끝을 장식할 서정 멜로에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서강준의 멜로 케미는 기대 이상으로 높다. 두 배우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는 손짓 하나, 눈짓 하나까지 감성에 젖게 만들어 완벽한 서정 멜로를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봄의 기운이 서서히 느껴지는 2월 말, 안방극장을 서정으로 물들일 두 남녀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날찾아’는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의 작품을 인생 드라마로 간직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검사내전’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 에이스팩토리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