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청림이 매일 결혼한다.



‘제2의 비’로 데뷔 초부터 화제를 모아온 가수 청림은 Y-STAR '매일 결혼하는 남자'에 고정 출연자로 발탁됐다. '매일 결혼하는 남자'는 ‘친구 같은 아내’, ‘능력 있는 아내’, ‘외모가 완벽한 아내’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소유자인 5명의 여자들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활하는 가상 결혼 이야기이다.



매일 다른 매력을 지닌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 가수 청림은 “처음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상이라고 생각하고 수락했다”며 “매일 다른 분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남성들을 대표해서 경험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커플들의 색다른 모습들을 ‘재미있고 발칙한 상상력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림과 가상 부부생활을 보여줄 5명의 주인공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월요일은 유투브 500만 조회로 화제를 모은 ’아이폰녀 김여희, 화요일은 만능 스포츠우먼 방송인 김정아, 수요일은 완벽한 외모로 모델활동을 하고 있는 이경민, 목요일은 연봉2억의 연상녀 김성아, 금요일은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의 막내 연지가 낙점되어 자신들의 매력을 한 껏 발산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명의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어 생활을 해야 하는 남자 청림이 겪는 죄충우돌 이야기 '매일 결혼하는 남자'는 오는 13일(화) 오후 4시 Y-STAR에서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