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40% 고지 눈앞....인기 비결 세가지?!
문화 2010/07/08 17:02 입력 | 2010/07/08 21:24 수정


KBS '제빵왕 김탁구(이하 김탁구)'는 김남길 주연의 SBS '나쁜 남자'와 소지섭, 윤계상, 김하늘을 내세운 MBC '로드 넘버원'과 경쟁에서 힘든 싸움을 펼칠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 예상을 뒤엎고 수목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지난 7일 방송에서는 전국 시청률 38.1%(TNms미디어)를 기록, 4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불러 모으는 인기 비결을 짚어봤다.
# 쉽게 이해되는 스토리, 빠른 전개
'김탁구'의 매력은 단순하지만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에 있다. 사실 '제빵왕 김탁구'라는 제목에서 보듯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주인공 탁구(윤시윤)는 숱한 역경과 방해를 딛고 '제빵왕'에 등극하게 될 것이고, 많은 경쟁자들을 만나고 많은 조력자들을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전개해나감에 있어서 속도감과 설득력을 잃지 않으며 긴장감을 팽팽하게 이어간다.
또한 어려움을 딛고 성공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대한민국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다. 제과기업의 서자로 태어나 버림받은 탁구가 역경을 딛고 제빵인으로 거듭나는 성공기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 전광렬-전인화 카리스마....윤시윤의 재발견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실어주는 전광렬, 전인화는 존재만으로도 안정감을 준다. 현재 탁구의 가장 큰 경쟁자인 인숙역의 전인화는 눈빛만으로 브라운관을 압도하고, 전광렬은 섬세한 연기로 '명불허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윤시윤은 첫 주연작이자, 정극 도전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이 스타 윤시윤을 발견하게 한 작품이라면 '김탁구'는 연기자 윤시윤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 향수를 자극하는 시대적 배경
향수를 자극하는 시대배경을 중장년 시청자들을 이끈다. 정확한 시대적 배경은 설명되지 않지만 극중 인물들의 패션이나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사이다가 떴어도'와 같은 서영춘의 개그,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시대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1-20대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4-50대 시청자들에게는 그리움을 자극하는 설정 또한 인기의 한 축이자 드라마의 매력으로서 효자 노륵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 쉽게 이해되는 스토리, 빠른 전개
'김탁구'의 매력은 단순하지만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에 있다. 사실 '제빵왕 김탁구'라는 제목에서 보듯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주인공 탁구(윤시윤)는 숱한 역경과 방해를 딛고 '제빵왕'에 등극하게 될 것이고, 많은 경쟁자들을 만나고 많은 조력자들을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전개해나감에 있어서 속도감과 설득력을 잃지 않으며 긴장감을 팽팽하게 이어간다.
또한 어려움을 딛고 성공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대한민국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다. 제과기업의 서자로 태어나 버림받은 탁구가 역경을 딛고 제빵인으로 거듭나는 성공기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 전광렬-전인화 카리스마....윤시윤의 재발견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실어주는 전광렬, 전인화는 존재만으로도 안정감을 준다. 현재 탁구의 가장 큰 경쟁자인 인숙역의 전인화는 눈빛만으로 브라운관을 압도하고, 전광렬은 섬세한 연기로 '명불허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윤시윤은 첫 주연작이자, 정극 도전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이 스타 윤시윤을 발견하게 한 작품이라면 '김탁구'는 연기자 윤시윤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 향수를 자극하는 시대적 배경
향수를 자극하는 시대배경을 중장년 시청자들을 이끈다. 정확한 시대적 배경은 설명되지 않지만 극중 인물들의 패션이나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사이다가 떴어도'와 같은 서영춘의 개그,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시대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1-20대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4-50대 시청자들에게는 그리움을 자극하는 설정 또한 인기의 한 축이자 드라마의 매력으로서 효자 노륵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