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물총축제서 ‘성추행’ 논란… JYP 측 “오해 및 확대 해석”
연예 2014/07/28 11: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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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미쓰에이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신촌에서는 스프라이트 주체로 물총 축제가 열린 가운데, 해당 제품의 홍보 모델인 미쓰에이 수지가 행사에 직접 참가해 열기를 달궜다. 그러나 당시 수지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등장하면서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날 수지는 ‘제2회 신촌 물총축제 스프라이트 샤워’에서 카운트다운을 외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한 음료수 광고에서 보였던 샤워 댄스와 매혹적인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수지 옆에 있는 사회자의 손이 두 차례나 그녀의 허벅지는 스쳤다. 자칫 안내를 돕는 것처럼 보이나 수지의 허벅지를 정확히 스쳤다. 이와 함께 수지가 굳은 표정으로 사회자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담겨있어 성추행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 측은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캡처 화면에 대한 오해 및 확대 해석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풀 영상을 확인해 본다면 성추행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부인했다.



또 행사를 주관한 스프라이트 측도 “행사를 진행한 장소가 굉장히 비좁았고 높은 곳이라 진행자가 수지를 붙잡아줬는데 그게 의도치 않게 오해로 불거진 것 같다”며 “조심하라고 손짓하는 과정이었는데 그 부분이 짜깁기가 됐다. 성추행 등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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