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심현보, 14세연하 신미정 아나와 결혼 “극진한 간호가 女心잡아”
연예 2014/07/25 13:26 입력

100%x200

출처-후너스 크리에이티브/신미정 페이스북

[디오데오 뉴스] 싱어송라이터 심현보(43)가 OBS 신미정 아나운서(29)와 결혼한다.



25일 OBS는 심현보가 오는 9월 20일 14살 연하의 신미정 아나운서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고 설명하며 “현재 결혼 준비가 한창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1년생인 심현보는 1994년 제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성시경 박혜경 등 수많은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한국경제TV’, ‘MBC Sports+’를 거쳐 2012년부터 O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OBS ‘TV 주치의’ MC로 활약 중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