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전 4-0 대승, 26.5% 土 시청률 1위
문화 2010/07/04 09:16 입력 | 2010/07/04 10:39 수정

▲ fifa.com
걷잡을 수 없는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물리쳤다.
독일은 3일 오후11시(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케이프타운 소재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토마스 뮐러와 미로슬라프 클로제, 아르네 프리드리히 등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에 4-0 대승을 거뒀다.
독일에 참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마라도나 감독은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은 내 평생 가장 힘겨운 순간이다. 축구를 그만두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이번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고 말해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 이날 경기는 토요일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남아공월드컵 독일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26.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독일은 오는 8일 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독일은 3일 오후11시(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케이프타운 소재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토마스 뮐러와 미로슬라프 클로제, 아르네 프리드리히 등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에 4-0 대승을 거뒀다.
독일에 참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마라도나 감독은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은 내 평생 가장 힘겨운 순간이다. 축구를 그만두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이번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고 말해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 이날 경기는 토요일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남아공월드컵 독일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26.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독일은 오는 8일 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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