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손가락 키스 VS '로드 넘버원' 솜틀집 베드신 "감성 연출-화려한 영상"
문화 2010/07/02 10:26 입력 | 2010/07/02 15:47 수정



SBS '나쁜 남자'와 MBC '로드 넘버원'이 시청률 외의 부분에서도 치열한 경쟁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하고 있다.
1일 방송된 '나쁜 남자'와 '로드 넘버원'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 장면이 방송됐다. 일명 '손가락 키스'로 명명된 건욱(김남길)-태라(오연수)의 엘리베이터 키스신과 티저 영상에서도 공개되어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장우(소지섭)-수연(김하늘)의 '솜틀집 베드신'이 그것이다.
김남길과 오연수의 격정적인 엘리베이터 키스는 태라가 엘리베이터에 건욱과 단 둘이 남겨지게 되자 도발적인 상상을 하는 장면이다. 얼음장같던 태라가 건욱에게 흔들리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로드 넘버원'의 소지섭과 김하늘은 '솜틀집 베드신'으로 사랑을 확인한다. 부산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장우와 수연은 태호(윤계상)의 눈을 피해 솜틀집에 숨어 들어가고 오랫동안 서로를 그리워했던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마음을 전한다.
두 장면은 네 남녀의 감정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장면이라는 점에서 극 전개에서도 단순한 '러브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나쁜남자'의 손가락 키스신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으로 영상미를 인정받은 이형민 감독이 "심의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격정적인 영상이 어떤것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한만큼 영상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로드 넘버원' 역시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만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애절한 남녀의 사랑을 녹아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1일 방송된 '나쁜 남자'와 '로드 넘버원'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 장면이 방송됐다. 일명 '손가락 키스'로 명명된 건욱(김남길)-태라(오연수)의 엘리베이터 키스신과 티저 영상에서도 공개되어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장우(소지섭)-수연(김하늘)의 '솜틀집 베드신'이 그것이다.
김남길과 오연수의 격정적인 엘리베이터 키스는 태라가 엘리베이터에 건욱과 단 둘이 남겨지게 되자 도발적인 상상을 하는 장면이다. 얼음장같던 태라가 건욱에게 흔들리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로드 넘버원'의 소지섭과 김하늘은 '솜틀집 베드신'으로 사랑을 확인한다. 부산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장우와 수연은 태호(윤계상)의 눈을 피해 솜틀집에 숨어 들어가고 오랫동안 서로를 그리워했던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마음을 전한다.
두 장면은 네 남녀의 감정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장면이라는 점에서 극 전개에서도 단순한 '러브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나쁜남자'의 손가락 키스신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으로 영상미를 인정받은 이형민 감독이 "심의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격정적인 영상이 어떤것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한만큼 영상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로드 넘버원' 역시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만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애절한 남녀의 사랑을 녹아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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