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아이비의 뮤지컬 도전작 '키스미, 케이트' 제작사는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아이비는 수수한 쌩얼로 강도높은 춤, 연기, 노래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작사는 "아이비가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다른 스케줄을 모두 접고 연습에 올인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하루 10시간이 넘는 연습에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임해 스태프들과 다른 출연진의 박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키스미, 케이트'는 194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20여 년간 사랑을 받고 막을 내린 뒤 1999년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10여년 만에 공연되는 2010년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는 가수 아이비를 비롯해 2001년 한국 초연 당시 신들린 연기를 펼쳤던 남경주와 최정원의 관록 넘치는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