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아버지가 죽어도 이렇게 하겠나?" 故 박용하 빈소, 한때 소란
연예 2010/06/30 14:40 입력 | 2010/06/30 14:52 수정

"당신 아버지가 죽었는데 애도도 마음 편히 할 수 없다면 좋겠느냐?"



30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박용하의 빈소가 강남 성모 병원에 차려졌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연기자, 가수로 활발히 활동을 한 박용하의 빈소를 취재하기 위해 국내외 취재진 300여명이 몰렸다.



워낙 많은 수의 취재진이 몰린데 비해 병원측에서 초기에 취재 라인을 정하지 않아 조문객들의 길목을 막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박용하의 빈소 근처의 장례식장을 사용하는 유가족으로부터 거센 항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현재는 병원측의 중재로 취재 라인이 정리된 상태다.



한편, 박용하의 빈소에는 소지섭, 유노윤호, 박광현, 김현주, 김아중 등이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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