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마음이' 꼬신 비결은 소시지"
문화 2010/06/24 11:54 입력 | 2010/06/24 13:35 수정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서는 송중기가 여배우가 아닌 견공 배우의 마음을 얻었다.
24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 2(감독 이정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중기는 강아지 영화에 출연한것과 달리 실제로는 개를 무서워했다며 "마음이는 워낙 똑똑해서 겁이 덜나긴 했지만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을 배워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중기가 견공 배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소시지. 마음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소시지라는 정보를 입수해서 늘 가지고 다니면서 '마음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개와의 관계에서는 행동에 대한 보상이 중요한데, 먹을 걸 줄때는 말을 잘 듣다가도 한번 소시지를 주지 않으니 말을 듣지 않아서 애를 먹기도 했다고.
개를 무서워하면서도 '마음이 2'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마음이 1편을 감명깊게 봤기 때문이다. 그는 "캐스팅 되기 전에 2번, 캐스팅 된 이후에 4번정도 봤는데 영화도 너무 좋았지만 유승호와 마음이가 화면에 등장했을때 모습이나 분위기가 마음에 많이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솔직히 개는 아직도 무서운데 마음이는 순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강아지와 정이 많이 들어서 강아지를 관리하시는 분께 분양을 알아보기도 했다. 아쉽게도 너무 비싸서 강아지 분양은 포기했다"
한국 최초 동물 시리즈 영화, 견(犬) 배우 연속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음이 2'는 엄마가 되어 돌아온 마음이와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선 송중기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22일 개봉.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4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 2(감독 이정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중기는 강아지 영화에 출연한것과 달리 실제로는 개를 무서워했다며 "마음이는 워낙 똑똑해서 겁이 덜나긴 했지만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을 배워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중기가 견공 배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소시지. 마음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소시지라는 정보를 입수해서 늘 가지고 다니면서 '마음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개와의 관계에서는 행동에 대한 보상이 중요한데, 먹을 걸 줄때는 말을 잘 듣다가도 한번 소시지를 주지 않으니 말을 듣지 않아서 애를 먹기도 했다고.
개를 무서워하면서도 '마음이 2'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마음이 1편을 감명깊게 봤기 때문이다. 그는 "캐스팅 되기 전에 2번, 캐스팅 된 이후에 4번정도 봤는데 영화도 너무 좋았지만 유승호와 마음이가 화면에 등장했을때 모습이나 분위기가 마음에 많이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솔직히 개는 아직도 무서운데 마음이는 순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강아지와 정이 많이 들어서 강아지를 관리하시는 분께 분양을 알아보기도 했다. 아쉽게도 너무 비싸서 강아지 분양은 포기했다"
한국 최초 동물 시리즈 영화, 견(犬) 배우 연속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음이 2'는 엄마가 되어 돌아온 마음이와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선 송중기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22일 개봉.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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