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걸고 턱걸이' 동영상 따라한 중학생 추락사
경제 2010/06/21 17:49 입력 | 2010/07/07 13:38 수정

▲ 동영상 캡쳐화면
최근 '목숨걸고 턱걸이'라는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따라한 중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21일 오전 5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S아파트 7층 복도 베란다 철근 난간에서 중학교 2학년 안모(14군)이 속칭 '목숨 걸고 턱걸이'를 하다 떨어져 숨졌다.
친구 서모(14)군은 "휴대전화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친구가 '살려달라'고 해 쳐다보니 난간에 매달려 '목숨걸고 턱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혼자 구해줄 수 없어 주위에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목숨걸고 턱걸이'는 스릴을 즐기기 위해 고층 건물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는 것으로 한 외국 동영상으로 인해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편, 경찰은 서모군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오전 5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S아파트 7층 복도 베란다 철근 난간에서 중학교 2학년 안모(14군)이 속칭 '목숨 걸고 턱걸이'를 하다 떨어져 숨졌다.
친구 서모(14)군은 "휴대전화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친구가 '살려달라'고 해 쳐다보니 난간에 매달려 '목숨걸고 턱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혼자 구해줄 수 없어 주위에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목숨걸고 턱걸이'는 스릴을 즐기기 위해 고층 건물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는 것으로 한 외국 동영상으로 인해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편, 경찰은 서모군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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