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넘버원' 소지섭-김하늘, 폭풍같은 전투 키스신
문화 2010/06/21 10:41 입력 | 2010/06/21 13: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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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소지섭, 김하늘의 키스신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드 넘버 원(연출 이장수, 김진민 극본 한지훈)'은 예고편에서부터 강도 높은 멜로신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지섭, 김하늘의 키스신도 기존 드라마의 키스신과는 다른 전투적인 장면. 영촌면의 다리 위에서 장우(소지섭)와 수연(김하늘)이 헤어지는 장면이다.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의사의 꿈을 포기하려는 수연을 위해 장우가 빨치산 토벌 작전에 참가하기로 하면서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것.



수연은 돈을 위해서 사지로 나가려는 장우를 막지만, 수연을 위한 장우의 마음은 확고하다. 수연을 두고 길을 떠나려던 장우는 다시 돌아와 수연에게 뜨거운 이별의 입맞춤을 한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애절한 사랑이 키스신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1회부터 강도 높은 멜로 장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로드 넘버원'은 장우, 수연, 태호(윤계상)의 삼각 관계로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2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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