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품절남'박해일-정재영' 카리스마 팽팽 화보 공개
연예 2010/06/21 09:42 입력 | 2010/06/21 13: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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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끼'에서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파헤치려는 자’ 박해일과 ‘덮으려는 자’ 정재영이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바자’ 7월호를 통해 각각 다른 두가지의 카리스마를 선보인 것. 이번 화보는 대한민국 대표 품절남 박해일과 정재영의 이색 매력을 보여주며 여심을 뒤 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집요한 파헤치려는 자 ‘유해국’ 캐릭터에서 탈피한 박해일은 부드러운 듯 하지만 강렬한 눈빛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깔끔한 수트 차림에 날카로운 눈빛이 눈길을 끄는 옆모습을 포착한 것. 현장에서는 다양한 느낌을 뿜어내는 매혹적인 마스크와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며 사진 작가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섬뜩한 노인 분장으로 화제를 모은 정재영은 '이끼' 포스터와 180도 다른 와일드한 매력을 보여준다. 굵은 선의 이목구비에 수염까지 더해져 박해일과는 다른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인 것. 평소 유머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정재영은 촬영 중간 농담과 위트 있는 말솜씨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두 배우가 함께한 화보 컷은 영화 '이끼'에서 이들이 보여줄 대결을 짐작케 하기도. 서로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은 편하게 바라보는 듯 하지만 팽팽한 포스를 느끼게 하며 보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다. 실제로 서로 눈이 마주칠 때마다 어색한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완벽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사진 작가와 현장에 있었던 스탭들은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영화 '이끼'는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배경으로 그곳을 찾은 낯선 손님(유해국)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숨막히는 대립을 그린 서스펜스로 2010년 7월 15일 대한민국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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