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줌마> 선우선, 처절한 열연 극찬
문화 2010/06/20 09:26 입력 | 2010/06/21 11: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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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스페셜 <옆집 아줌마>(연출 황의경 / 극본 권기영)의 선우선이 실감나는처절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시들어가던 인생을 다시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매맞는 아내의 모습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선우선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얻고 있는 것.



지난 19일(토)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5번째 이야기 <옆집 아줌마>는 폭력남편에게 시달리는 미주(선우선 분)와 취업 준비생 병훈(이태성 분)의 미스터리한 사랑을 그린 작품.



극중 선우선은 폭력 남편의 끊임없는 구타에 시들어가는 인생을 사는 여리고 약한 미주 역을 맡았다. 미주는 옆집 총각 병훈을 만나며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가려 하지만, 병훈의 실수로 남편을 살해함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복역하게 된다.



이에 선우선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죽지 못해 사는 모습부터,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까지, 매맞는 아내 미주의 처절한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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