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 남성진,"부인 김지영 울먹거리며 걱정했다"
연예 2010/06/09 17:09 입력 | 2010/06/09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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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전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근 ‘전우’ 촬영 중 큰 부상을 입은 남성진은 “부인 (김지영)이 걱정을 많이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지영에게 ‘위험하고 큰 전투신같은 경우는 더 긴장하고 있어 부상이 심하지 않은데 오히려 작은 신을 방심해 더 다친다’고 말하자 울먹거리며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 부상정도가 심히 걱정을 많이 했다. 한 삼개월여 했는데 시간적으로도 촉박하고 밤낮으로 밤을 새는 상황에서 나로 인해 촬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스태프는 물론 팀 전원이 많이 격려해주고 배려해줘 잘 찍어가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남성진이 연기한 염하진은 시골출신의 순박한 남자로 덜렁거리지만 총을 쏠때 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해지는 저격수이다.



'전우'는 ‘전쟁물’이라는 장르 본연의 특징에 충실하여, 일등중사 최수종이 이끄는 ‘2소대 1

분대’ 대원들의 생사를 건 임무와 파란만장한 여정에 집중할 것이며 오는 19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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