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고기' 이태곤, 엄친아에서 차가운 냉혈남으로
연예 2010/06/07 14: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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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의 이태곤이 차가운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지난 4일(금) 방송된 24회에서 태영(이태곤 분)은 윤희(윤여정 분)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으로 이끈 장본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에게 향하던 윤희의 분노와 지민(조윤희 분)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던 이유가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윤희의 질투에서 비롯됐다는 알게 된 태영은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누구보다 의지하고 믿었던 경산(김용건 분)에게조차 내쳐지는 신세가 된 태영은 지민과의 사랑과 어머니의 복수 사이에서 갈등한다.



7일 방송되는 25회분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지민을 버리고 차가운 복수의 화신으로 분한 태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던 정인재단의 이사장 문정호(박상원 분)와 그의 딸 문현진(소유진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이태곤은 처음 촬영에 들어갈 무렵부터 “모험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런 역할이 내가 기다리던 바로 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바 있다.



착하고 반듯한 엄친아의 대명사에서 차가운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 이태곤의 연기변신은 8시 15분 일일연속극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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