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도박싸이트,'월드컵 우승 배당률' 한국은 200대1?
스포츠/레저 2010/05/31 17:44 입력 | 2011/04/12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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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벳에 올라온 각국의 배당률표



영국의 스포츠 도박싸이트 ‘스카이벳(www.skybet.com)'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스페인을 꼽은 반면 한국은 26위로 다소 낮게 평가 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벳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배당률을 공개했다. 이미 많은 도박사들이 발표한 확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이 7대2의 배당률로 1위에 올랐다. 반대로 최하위는 750대 1로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2위는 9대2의 배당률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차지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6대1로 3위를,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될 아르헨티아는 7대1로 4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유럽의 강호들인 네덜란드(11대1), 이탈리아(14대1), 독일(16대1) 그리고 프랑스(20대1)가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한국대표팀은 200대1의 배당률을 받으며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호주(125대1)에 이어 2위이며 예선B조 팀들 가운데서는 최하위의 배당률이다.





한편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2골 자책골) 절정의 골감각을 선보인 일본은 250대1의 배당률을 받으며 한국에 이어 27위를 기록했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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