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김지석 "파란만장한 독립영화 찍으러 간다"
연예 2010/05/24 09:51 입력 | 2010/05/24 0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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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하는 김지석이 머리를 자른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석(본명 김보석)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페이지와 다이어리 게시판에 글과 사진을 남기고 "안녕이라고는 말하지 말자. 우리. 그건 왠지 너무 네게티브하잖아"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군인이라는 또 다른 역할로 캐릭터 이름은 김보석이고 제작기간은 총 2년이 걸리는 나만의 파란만장한 독립영화를 찍으러 간다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쿨한남자'라는 메인의 글귀처럼 소탈하게 글을 적어내려간 그는 "연예인,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들 다 갔다오는 군대 괜스레 시끌벅적 생색내면서 가는 것 같아 좀 죄송스럽다"라고 밝게 글을 마무리했다.



김지석은 24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군복무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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