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후속작, 신성일-하희라 주연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문화 2010/05/23 1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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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신성일이 17년만에 드라마 '나는 별일 없이 산다'에 출연한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에서 신성일은 전직 영문학과 교수 신정일 역을 맡아 17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죽음을 앞두고도 사랑을 숨기지 않고 당당한 정일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정일에게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횟집 종업원 황세리 역은 하희라가 맡아 신성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임화민 PD와 이정란 작가는 기획 단계부터 주인공으로 신성일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으며, 신성일 또한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멜로드라마라 촬영 내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인권, 김창숙, 안선영, 김한국 등이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개인의 취향'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나는 별일 없이 산다'는 26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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